[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566억원, 영업이익 372억원,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각각 55.4%, 133.2%, 188.1%씩 상회하고 시장 컨센서스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필리핀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시험에 성공했다"며 "현 시점에서 시장성을 창출하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략을 적확하게 구사하는 제약회사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허셉틴 및 리툭산의 급여 인정 기준을 확대했다"며 "급여 인정 기준 확대로 인해 허셉틴과 리툭산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타겟 시장 확대과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