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10원넘게 급락하며 112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30원 내린 1120.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10.7원 하락한 1120원에 개장한 환율은 개장직후 1118.10원까지 떨어지며 5개월만에 110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미국과 일본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원화 강세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일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현행 0.1%에서 0~0.1%로 인하하는 추가 금융완화 조치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BOJ는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양적 완화(QE) 조치를 위해 5조엔 규모의 자산매입기금 창설을 검토키로 했다.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1포인트 오른 1895.95포인트, 코스닥지수는 2.92포인트 오른 496.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83.13엔 원·엔 환율은 13.4925원을 나타내며 하락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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