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 끝 2220선을 사수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22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2포인트(0.13%) 오른 2223.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220선 강보합에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며 연저점(2197.90)을 경신했다. 하지만 막판에 다시 기관 투심이 몰리며 2220선을 지켰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24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86억원, 163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음식료업이 각각 3%, 2%대 급등했다. 보험은 2%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74포인트(0.83%) 오른 698.1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억원, 12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749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80원(0.68%) 내린 14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