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이 스마트 홈 시스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홈네트워크 월패드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4세대 월패드인 NHN-1311, NHN-1051, NHN-1041다.
홈네트워크 월패드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어 플랫폼으로, 세대 내에 설치돼 활용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만큼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강조된다. 경동나비엔은 세미빌트인 타입의 슬림한 형태와 공간을 담아내는 미러디자인으로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월패드 디자인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 차별화된 제품의 장점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접 수공예(handy craft)를 한 듯한 디자인 콘셉트의 전면 아트 데코, 도어폰과도 통일된 디자인 아이덴티티 적용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경동나비엔 홈네트워크 월패드. (사진=경동나비엔)
난방과 온수를 친환경적으로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물론,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실현해 최적의 공기질을 제공하는 청정환기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NHN-1041 모델은 물리 스위치를 통해 카메라를 켜고 끌 수 있도록 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완성하는 디자인까지 갖춘 스마트 홈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