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제16회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실황 앨범으로 11월 중순 발매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이후 발매하는 첫 라이브 앨범이다. 목프로덕션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음악적인 생각들과 다양한 아티스트의 사진들이 함께 담길 예정"이라며 "레코딩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앨범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비롯해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등이 수록된다.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 알프레드 브렌델, 조성진, 랑랑,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등이 레코딩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는 유니버설뮤직의 레이블을 통해 공개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목프로덕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