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73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16명이다. 마스크 착용의 전면 해제는 내년 3월쯤으로 보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만4670명, 해외 유입은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88만289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9월 29일 3만861명, 30일 2만8492명, 10월 1일 2만6953명, 2일 2만3596명, 3일 1만2148명, 4일 1만6423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9월 29일 363명, 30일 352명, 10월 1일 356명, 2일 353명, 3일 361명, 4일 35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44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9월 29일 46명, 30일 42명, 10월 1일 39명, 2일 44명, 3일 20명, 4일 1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9587명으로 56.5%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7671명, 인천 2087명, 경기 982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797명, 대구 1592명, 광주 735명, 대전 911명, 울산 540명, 세종 273명, 강원 1223명, 충북 1087명, 충남 1328명, 전북 973명, 전남 898명, 경북 1598명, 경남 1939명, 제주 189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336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0.5%, 준중증병상 21.9%, 중등중병상 11.6%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3만1039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4만154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5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68개소다.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일 한 방송을 통해 "이르면 내년 3월이 지나서 늦어도 상반기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한 바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