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BTS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관련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BTS 활동이 완전 중단된게 아닌데다 세븐틴과 TXT, 뉴진스 등의 라인업의 고성과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븐틴과 TXT의 경우 올해 신보 판매는 물론 구보 판매까지 경쟁사 아티스트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경우 데뷔와 동시에 유의미한 수익을 기여하고 있고, &팀, 트레이니A 등 데뷔 이전부터 코어 팬이 확보된 데뷔조도 대기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세븐틴 앨범이 리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160만장 판매했다는 점, 뉴진스의 데뷔 앨범 성과가 역대급 수준이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