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28% 증가한 895억원으로 재차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캡티브 광고주의 경우 안정적 수요가 받쳐주는 가운데 디지털 신사업을 토대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지속한 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리오프닝 수혜에 따른 광고주들의 집행 회복세 역시 긍정적”이라고 꼽았다.
그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준의 구조조정에 힘입어 강한 분기 실적 체력에 믿음을 가져볼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을 업종 내 톱픽(Top-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펀더멘탈과 신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 배당 매력 등 삼박자가 갖춰진 사업자”라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투자 매력이 두드러짐에 따라 톱핑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