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02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동안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앉았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30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4246명, 해외 유입은 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31만163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3만3223명, 19일 2만9493명, 20일 2만5382명, 21일 2만4751명, 22일 2만6906명, 23일 2만6256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226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18일 247명, 19일 243명, 20일 249명, 21일 233명, 22일 196명, 23일 2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8일 6명, 19일 43명, 20일 23명, 21일 30명, 22일 22명, 23일 1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7961명으로 55.9%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2435명, 인천 930명, 경기 459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93명, 대구 555명, 광주 344명, 대전 448명, 울산 293명, 세종 132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충남 571명, 전북 360명, 전남 363명, 경북 861명, 경남 641명, 제주 147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036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0.6%, 준중증병상 31.7%, 중등중병상 15.1%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만6516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4만9648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9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9개소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