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코스피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19% 오른 2239.2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6억원, 188억원을 순매수, 기관이 9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미국이 12월 금리인상 폭을 완화하겠다는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8%), 전기전자(0.69%), 기계(0.67%), 화학(0.65%) 등이 상승했다. 다만 섬유의복(1.87%), 서비스업(0.80%) 등은 하락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0.27% 내린 687.0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4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억원 1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428.5원에 개장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