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42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4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만761명, 해외 유입은 8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34일만에 4만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연속 4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2539만615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0일 2만5376명, 21일 2만4738명, 22일 2만6898명, 23일 2만6254명, 24일 1만4302명, 25일 4만3759, 26일 4만842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20일 249명, 21일 233명, 22일 196명, 23일 212명, 24일 226명, 25일 225명, 26일 24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43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0일 23명, 21일 30명, 22일 22명, 23일 16명, 24일 10명, 25일 17명, 26일 2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만2450명으로 55.1%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2019명, 서울 7902명, 인천 2529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2362명, 대구 1952명, 경남 1880명, 부산 1853명, 강원 1651명, 충남 1568명, 충북 1317명, 전북 1199명, 대전 1161명, 광주 972명, 전남 964명, 울산 790명, 세종 363명, 제주 279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036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2.5%, 준중증병상 31.3%, 중등중병상 16.5%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4만592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6만7848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4009곳이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33곳이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