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컴투스(078340)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 성장형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낚시의 신: 크루'는 지난 2014년 첫 출시돼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구글과 애플 앱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1위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낚시의 신' IP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잇고, 취향에 따라 자동 낚시와 수동 낚시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 한층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크루들을 수집해 육성시키고 조합하면서 난도 높은 지역을 공략할 수 있으며, 방치 보상도 제공돼 손쉽게 성장할 수 있다.
특히 바닷속을 직접 탐험하며 어종을 포획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을 높은 완성도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하며 손맛뿐 아니라 보는 맛도 살렸다.
지난 9월 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의 구글 플레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참가 희망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참가 등록한 이용자들은 앞서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다. 베타 서비스는 오는 11월 9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자뿐만 아니라 체험을 원하는 현지 구글 플레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낚시의 신: 크루'는 이번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타 서비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강화해 컴투스 그룹의 XPLA(엑스플라) 생태계 기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낚시의 신' (사진=컴투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