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멈춘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12월 16일부터 재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는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김포~타이베이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하고 제주발은 수·토 주 2회 운항하다 내년 1월 3일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중단된 대구~타이웨이(타오위안)과 인천~가오슝 노선도 신규 취항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 3년 만에 열린 타이베이로 떠나 겨울에도 춥지 않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여행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재운항과 신규 취항을 지속하며 하늘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A330-300.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