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신임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58·사법연수원 2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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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감찰부장은 검사장급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검찰청법상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않고는 해임·정직·감봉·견책 또는 퇴직 처분을 받지 않는 등 고도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이 감찰부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창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인천지검 형사1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과 서울고검 감찰부장으로 봉직했으며 대전지검 차장검사를 끝으로 2018년 검찰을 떠난 뒤 최근까지 법무법인 담박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