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흥국화재(000540)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4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 늘어났다고 16일 공시했다.
흥국화재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5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3분기 손해율은 지난해보다 0.3%p 개선된 87.9%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RBC비율)도 6%p 개선된 161.3%로 상승했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금 지급 여력을 확인하는 지표다. RBC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한다.
(사진 = 흥국화재)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