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장을 열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60%) 하락한 2462.6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3억원, 6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0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전기전자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제조업 등이 내리고 있다. 의약품, 전기가스업, 기계,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1.11%),
삼성물산(028260)(0.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4%) 등이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4.48%),
삼성전자(005930)(1.44%),
삼성SDI(006400)(-1.25%),
NAVER(035420)(-1.06%),
카카오(035720)(-1.02%),
기아(000270)(-0.88%),
POSCO홀딩스(005490)(-0.69%),
LG에너지솔루션(373220)(-0.66%)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3.78포인트(0.51%) 내린 739.3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0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2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