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이 첫 공식 솔로 싱글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써클차트가 지난 17일 발표한 최신 차트(2022년 46주차)에 따르면, 진이 지난달 28일 발매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이달 6~12일 22만4390장이 팔려 누적 판매량 102만438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 곡이 실린 솔로 싱글 음반으로 1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팬덤 파워가 센 아이돌이나 트로트 가수들 위주로 싱글이나 앨범이 100만장을 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최근만 해도 백현과 임영웅이 진에 앞서 있었다.
진의 이번 싱글 작곡에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참여해 발표 전부터 주목받았다.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1위에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에 올랐다.
한터 주간 앨범 차트와 써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곡은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안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