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전자(066570)는 사운드와 디자인을 강화한 벽걸이형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2종(모델명: HX995TZ/HLX55W)을 14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3D TV와 3D 프로젝터, 3D IT 제품(PC, 모니터, 노트북)에 이어 3D 홈시어터까지 출시함으로써 3D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홈시어터는 풀HD의 3D 입체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HLX55W모델은 4.1채널)음향을 제공한다.
HX995TZ모델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와 두 개의 전면 스피커를 TV와 함께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 있게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HLX55W 모델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 좌우에 각각 2개의 스피커를 내장한 스피커 일체형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한 바(Bar) 스타일의 홈시어터다.
이 제품은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서브우퍼(Sub-woofer)를 무선으로 연결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거실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7가지의 상황별 최적 음향 모드를 제공하는 등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함으로써 안방극장 시스템으로는 최적의 기능을 갖췄다.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적용했고,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집안의 PC, 휴대폰, 카메라 안의 동영상,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HX995TZ와 HLX55W 모델의 가격은 각각 129만9000원, 89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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