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에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광목적의 전세기를 띄운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2월1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 무안~방콕 노선을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12월1일부터 2023년 3월25일까지는 주 3회(월·수·토요일) 일정으로 무안~오사카 노선을,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무안~다낭 노선을 운항한다.
1월3일부터 3월3일까지 주 2회(화·금요일) 일정으로 운항 예정인 무안~냐짱(나트랑) 노선을 포함하면 총 4개의 무안발 국제선을 운항한다.
한국공항공사 국제선 노선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무안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68만7000여명의 여행객 중 약 78%인 54만2000여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