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형석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케이노트 온라인에 약 19억원을 신규출자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석씨는 가수 신승훈, 성시경 등을 키운 유명 작곡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불리는 후난TV의 ‘슈퍼보이즈’의 총괄기획을 맡아 기획자이자 프로듀서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플랜티넷은 "김형석 대표가 현재 운영중인 논현동 소재 실용음악학원 케이노트뮤직 아카데미의 수강생이 이미 400명을 넘어서고 신촌에 분원설립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슈퍼스타K2'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재인씨도 케이노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티넷은 "중국 '슈퍼보이즈'의 성공을 통해 기획, 제작자로서의 역량도 검증된 면이 출자의 주된 사유"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