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12월 한 달 동안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유, 가공유 물가 안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BGF리테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한 달 동안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유, 가공유 물가 안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유 및 가공유는 가정 내 주요 소비 품목으로 꼽히는데, 연이은 가격 인상 소식에 부담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근거리 쇼핑 인기에 CU의 11월 누적 우유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3.7% 올랐다.
CU는 이달 말까지 흰우유 2종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즉시 30% 할인한다. 대상 상품은 ‘헤이루(HEYROO) 흰우유 1L(2400원)’과 ‘매일유업 저지방우유 900ml(2800원)’다.
헤이루 흰우유 1L에 30% 할인을 적용하면 1680원이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을 추가 적용하면 최종 가격이 1480원으로 적용돼 100ml당 가격은 148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가격경쟁력이 높다.
CU의 PB 상품인 헤이루 흰우유는 매일유업의 국내산 최상급 1A 등급 원유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이지만 기존 상품에 뒤쳐지지 않는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다
가공유는 헤이루 프렌즈우유 4종(초코, 딸기, 커피, 바나나)을 친구(79)타임 행사를 통해 제휴카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친구타임은 출퇴근시간인 매일 오전, 오후 7~9시에 시간대별로 인기인 상품들을 타임세일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달 오전 7~9시 타임세일 행사 대상인 헤이루 프렌즈우유(1850원)를 BC카드나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 1290원에 구매 가능하며, 여기에 우유 구독쿠폰(20% 할인)과 통신사 제휴 할인을 추가 적용하면 할인율은 55%로 대폭 높아진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흰 우유, 가공유 상품들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한 알뜰 구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