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에스엠(041510)이 증권사 호평에 6%대 강세다.
15일 9시6분 현재 에스엠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6.72%)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50% 올려잡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가 '라이언킹', '토이스토리'의 연이은 빅히트를 기록한 1990년대 전성기에는시장 주가수익비율(PER)보다 평균 2~3배 높게 거래됐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에스엠에 대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엠은 의미 있는 매출액을 만들 수 있는 가수 라인업이 6팀 이상 되면서 매 분기 고른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를 거치면서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