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0.43%) 하락한 238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29포인트(0.30%) 내린 2385.87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01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1억원,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운수창고, 보험 등이 1%대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올랐다. 금융업은 1%대 하락했고,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제조업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0포인트(0.18%) 하락한 718.14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6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7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253450)(2.06%),
천보(278280)(1.455),
엘앤에프(066970)(1.3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0%),
에코프로비엠(247540)(0.57%) 등이 올랐고,
리노공업(058470)(-3.41%),
펄어비스(263750)(-2.50%),
알테오젠(196170)(-2.16%),
카카오게임즈(293490)(-1.30%),
에코프로(086520)(-0.81%),
JYP Ent.(035900)(-0.78%)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321.7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