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이사가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NS홈쇼핑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 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NS홈쇼핑은 혁신적인 친환경 경영과 고객중심경영,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방송과 유통의 특성을 활용한 혁신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구축', 중소 협력사의 환경경영 도입을 돕는 '친환경 포장재 지원', 치어 유통을 근절하는 '수산자원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경영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도 지속해서 발전시키며, 2009년부터 CCM인증을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원 소비자단체 및 고객위원으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부터 고객 만족을 위한 까다로운 품질경영시스템, 고객 불만족을 빠르게 처리하는 OK서비스까지 다양한 소비자중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높여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협력사가 상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검사와 컨설팅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 고객, 협력사에 더 큰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NS홈쇼핑의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이라며 "혁신을 위한 끝없는 도전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