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이 15일부터 시작되는 'AIR FAIR 2022(국제 공기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에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 공기질을 관리하는 선도적인 청정환기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R FAIR 2022 는 실내 공기질과 대기환경 개선, 미세먼지 저감 대책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각오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6년 환기사업에 진출했으며 2019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AIR FAIR 2022에서 청정환기시스템과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라돈 등의 유해물질을 환기를 통해 제거한다.
2021년 출시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3D 에어 후드와 청정환기시스템이 연동돼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동시에, 유해물질 문제가 가장 심각한 주방의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집중 관리하는 프리미엄 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은 상업시설 등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AIR FAIR 2022에서 실내 공기질 관리의 통합 솔루션인 청정환기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스템을 출시하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R FAIR 2022에 마련된 경동나비엔 부스. (사진=경동나비엔)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