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1900선에서 방향성 탐색 중이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종목 찾기’가 진행중인 모습이다.
고점에 접근한 지수나 환율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0.25 포인트(0.01%) 상승한 1902.5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13억원, 기관이 73억원 어치 각각 순매수를, 개인은 126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5계약, 140계약 사들이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은 958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82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쪽에서 39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0.85%), 종이목재(0.57%), 철강금속(0.47%)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00%), 건설(-0.82%), 은행(-0.75%) 등의 업종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4.20원 오른 11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