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일자리 창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원희 금호석유화학 인재개발팀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 여성, 장애인, 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6월 말 기준 1351명이었던 임직원이 올 6월 말 기준 1480명으로 증가해 9.5%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청년, 장년 채용 및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아울러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사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역시 주요 성과에 들어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