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 갈비세트 2호'(사진=롯데마트)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23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합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상품 구색을 10% 이상 확대했습니다. 또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설 대비 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롯데마트는 사전 예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합니다. 우선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가량 늘렸습니다. 실제로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대비 10% 신장했네요.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Marble9)’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를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49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는 엘포인트 회원가 39만 9000원에 준비했는데. 두 상품 모두 10세트 구매시 1세트를 덤으로 증정합니다. 수산 세트로는 제주의 청정 바다를 담은 ‘대한민국 으뜸 제주 은갈치 세트’를 29만9000원에 선보입니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 2만~3만원대의 과일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번 가성비 선물세트 라인업에는 롯데마트의 MD들이 매일 산지로 출근해 설 선물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하고, 농가가 선물세트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B+급 물량을 ‘상생 과일’로 매입해 산지 재고 소진을 돕는 등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발로 뛴 노력들이 주효하게 작용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갈비세트 2호’와 ‘한우 정육세트 2호’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깨끗이 씻은 GAP 사과’와 ‘전주 한옥토 배’는 각 엘포인트 회원가 2만9900원, 3만5900원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미료 선물세트는 국산 참기름, 들기름, 볶은참깨로 구성된 ‘바로담아 국산 참들기름 선물세트’를 엘포인트 회원가 5만9000원에, ‘기순도 미식예가 다복 1호’는 엘포인트 회원가 6만7230원에 판매합니다. 해당 세트는 전통된장, 야생화 꿀, 전통 고추장, 딸기 고추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가격적으로 구색적으로도 다양하게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는 설 당일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