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던 유승민 전 의원은 31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며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