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는 1일 니로 하이브리드·전기(EV)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인데요.
'더 2024 니로'.(사진=기아)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적용 가능합니다.
기아는 차량의 C필러 색상 선택이 가능한 '엣지 팩'에 새로운 색상(오렌지 딜라이트) 및 조합을 추가하고 '마이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마이 컴포트 패키지는 LED 조명이 적용된 △선바이저 램프 △맵램프 △룸램프 △러기지 램프와 러기지 스크린으로 구성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024 니로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12만원 △프레스티지 2975만원 △시그니처 3350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입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