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가 시장 예상치 보다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는 3분기 순이익이 주당 33센트, 4억3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27센트, 3억5000만달러 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0센트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37센트 보다 웃돌았다.
3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베이는 올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45~48센트로, 매출액은 23억9000만~24억9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