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9970억원을 실현하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DB손해보험이 7일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결산 실적에 의하면 D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9970억원으로 전년(8729억원)에 비해 1241억원(14.2%) 늘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이번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DB손해보험이 당기순이익 9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8806억원에서 22조8433억원으로 9.4%(1조9627억원)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조1084억원에서 1조3397억원으로 20.9%(2313억원) 늘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역대급 호실적에는 보험 손해율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D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