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28일 기업실적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까지 중소형주 종목군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10개 추천 종목을 제시했다.
박세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한국은 실적발표 시즌동안에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상대성과가 더 벌어지는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적이 개선됐지만 주가는 많이 오르지 않은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익추정을 기피할 뿐 아니라 정확성에도 한계가 있어 무시되던 중소형 기업들이 실적시즌에 성과를 보이면 투자자들이 더 크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비슷한 이익성장성과 주가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지금은 대형주의 이익수정비율은 하향조정되는 반면 중소형주 이익수정비율은 상향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중소형주 쪽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