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 AT&T 휴대폰 결제 서비스 실시

입력 : 2010-10-29 오후 1:49:48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미국 현지법인(DANAL, Inc.)이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와 휴대폰 결제 제휴를 체결하고 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T&T는 제휴 전부터 이미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 대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여서 계약과 동시에 상용화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는 계약 체결 후 서비스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된 바 있다.
 
정훈진 다날 미국법인 부사장은 “AT&T와의 서비스 계약을 기다리고 있던 미국 현지 콘텐츠 제공업체 20여 곳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바로 연동할 것"이라며 "유명 온라인 게임 및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등 많은 현지의 유수 콘텐츠 제공업체들 역시 AT&T와의 계약에 반색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짐 그린웰(Jim Greenwell) 다날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남들이 불확실한 전자상거래 시장을 예측하고만 있을 때, 다날은 선두에 서서 시장을 직접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제언 기자
박제언 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