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휴대폰 결제서비스업체
다날(064260)이 미국 2대 이동통신사 AT&T와 휴대폰 결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다날은 1300원(+8.55%) 급등한 1만6500원으로, 3거래일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차익실현 매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다날은 AT&T와 휴대폰 결제 제휴를 체결하고 바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날은 버라이존 와이러스와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AT&T와의 서비스 계약을 기다리고 있던 미국 현지 콘텐츠 제공업체 20여 곳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바로 연동할 것”이라며 “유명 온라인 게임 및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등 많은 현지의 유수 콘텐츠 제공업체들 역시 AT&T와의 계약에 반색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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