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싸이(PSY)가 여름 대표 브랜드 공연 '흠뻑쇼(SUMMERSWAG 2023)'에 나섭니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첫 공연은 30일 오후 6시 42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That That', 'New Face', '예술이야', 'I LUV IT', 'DADDY', '강남스타일', 'RIGHT NOW', '연예인' 등 대표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연입니다. 싸이는 "콘셉트가 지속되면 스타일이 되고, 스타일이 지속되면 문화가 된다. 흠뻑쇼는 여름에 파란 옷을 입고 맞춰 입고 경험하는 워터 테마파크 같은 느낌의 음악 위락시설이 된 셈"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35만명을 끌어 모은 영상을 글로벌 OTT에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날과 7월 1일·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7월 8일 원주 종합운동장, 7월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7월 22일·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7월 29일 보령 종합경기장, 8월 5일 익산 종합운동장, 8월 12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19일·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8월 26일·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싸이 여름 브랜드 공연 '흠뻑쇼(SUMMERSWAG 2023)'. 사진=피네이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