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애플은 모토로라가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고 고소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모토로라가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모토로라를 상대로 미국 위스콘신주 서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소장에서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기기와 그 소프트웨어가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면서 드로이드(Droid)와 참(Charm), 백플립(Backflip), 클리크(CLIQ) 등 4종류를 지목했다.
앞서 모토로라는 애플을 상대로 델라웨어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사가 애플의 휴대전화 관련 기술 특허 12개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