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모토로라는 전세계 37개국 6600여명의 직원들이 글로벌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인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의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직원들은 ‘그린 &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교육,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 서비스 등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305개의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또 모토로라 재단은 카본펀드(Carbonefund.org)를 통해, 자연재해를 딛고 복구중인 지역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무심기는 중국과 아이티 등 최근 자연자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이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물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또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자매결연 기관인 삼성농아원을 찾아가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정철종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지역사회 공동의 비전인 환경보호와 농촌사회를 돕는 활동에 직원들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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