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박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SK텔레콤(017670)에 입사해 네트워크기술원장을 거쳐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LTE 및 5G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SK쉴더스의 대표이사를 맡는 등 통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 융합 추진이 가능한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T-B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 (사진=SK브로드밴드)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