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클래식과 재즈가 결합하는 공연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가 열립니다.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9월 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여는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첫 공연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의 호흡으로 원곡을 새롭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라흐마니노프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쳇 베이커의 사색적인 트럼펫 선율이 관객들을 적실 예정입니다.
피아노 연주부터 공연 해설까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도 곁들여집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들으면 누구나 쉽고 깊게 빠져드는 이들의 낭만적 선율을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 6명이 모여 환상의 하모니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클래식과 재즈의 결합, 공연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 사진=수원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