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4개국 20개 팀이 1차 공개됐습니다.
10일 부산시가 발표한 1차 공개 출연팀은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피닉스’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등 4개국의 총 20개 팀입니다.
프랑스 4인조 록밴드 ‘피닉스’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프렌치 록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 가수들과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이마세’는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13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나이트 댄서'의 주인공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2인조 신스팝 밴드 ‘하입스’도 부산을 찾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소년’,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1998년에 데뷔한 글램 록 밴드 ‘이브’,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실리카겔’ 등이 출연합니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경우 얼리버드 티켓이 약 5분 만에 전체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 국제록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