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첫 솔로 음반 '레이오버'…선공개곡 2곡 발표

입력 : 2023-08-11 오전 10:20: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김태형)가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 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스(Rainy Days)' 음원을 11일 오후 1시 공개합니다.
 
'러브 미 어게인'은 R&B 장르입니다. 1970년대 솔 사운드(Soul Sound)를 기반으로 가스펠과 재즈가 가미된 곡입니다. 뷔는 리드미컬하고 매력적인 저음으로 곡에 몽환적인 분위기와 여운을 표현합니다.
 
'레이니 데이스'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팝 R&B 장르입니다.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레이니 데이스' 음원 발매와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도 공개됩니다. '레이오버'는 내달 8일 발매됩니다.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는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 23장으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된 사진도 포함돼 있다"면서 "여러 일상적인 공간에서 포착한 뷔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자연스럽고 담백한 일상 속 뷔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 뷔의 음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권익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