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건설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코스피지수가 1930선에 안착하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12.57포인트(0.7%) 오른 1930.67, 코스닥지수는1.55포인트(1.5%) 상승한 525.4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모두 매수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중간선거에 대한 결과가 임박하면서 이에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이후 유동성장세 기대가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금융 등 이른바 유동성 종목이 강하다. 건설이 3.2% 상승세이고 증권과 은행이 각각 2%,1.6% 상승세이다.
특히 보험주는 2.5% 상승하고 있다. 호주와 인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그 수혜주로 다시 부각받고 있기 때문이다.
철강과 기계 등 산업재주도 강하다. 상품시장 강세와 금리인상을 할 만큼 신흥국들의 경기는 여전히 우세하다는 시각이다.
남해화학(025860)이 금일 반등하고 있다.전일 적자지속이라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 가까이 급락했지만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되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주인
셀트리온(068270)이 7일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3조원을 넘어섰다. 시장확대와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종목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 모두 매수우위이다. 유가증권시장에 690억원, 선물에서는 1864계약 사자세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9억원, 287억원 팔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