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어시스턴트 코파일럿 출시…윈도우에도 탑재

입력 : 2023-09-22 오후 4:45:4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코파일럿을 26일 출시합니다. 
 
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행사에서 자사 AI 기능의 명칭을 코파일럿으로 통합하고, 윈도11,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엣지, 빙 등 주요 서비스에 코파일럿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코파일럿 로고. (사진=MS)
 
코파일럿은 향상된 작업 지원을 위해 웹 사이트 컨텍스트, 업무 데이터를 비롯해 PC에서 수행 중인 작업을 통합합니다.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안전한 사용도 지원합니다.
 
윈도우11 업데이트를 통해 15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접근성과 생산성을 높여 복잡하고 번거로운 작업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빙에서 AI가 생성한 모든 이미지에는 생성된 시간과 날짜를 포함한 암호화된 디지털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콘텐츠 자격증명도 부여합니다. 빙과 엣지에서 편리한 쇼핑 경험도 지원합니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요구에 따라 맞춤화된 제품과 최적의 가격을 제안하고, 이미지를 사용한 쇼핑 경험도 곧 지원될 예정입니다. 
 
메흐디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새로운 AI 시대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채팅 인터페이스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에서 통용되는 자연어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즉각 응답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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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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