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는 엑스플라(XPLA)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엑스플라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 공식 상장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거래 지원은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됩니다.
고팍스는 원화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입니다. 컴투스홀딩스는 고팍스에 대해 "가상자산 상장정책과 내부 규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ISO/IEC 27001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상장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 XPLA 코인이 공식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말한 정보보안 인증은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인증으로 암호화, 운영보안, 접근통제, 통신보안 등 총 14개 영역에 걸쳐 심사합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상장으로 국내 참여자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엑스플라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현재 엑스플라 코인은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 'HTX(구 후오비 글로벌)' 등 글로벌 거래소와 빗썸, 코빗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습니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엑스플라는 글로벌 주요 기술 파트너, 콘텐츠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메인넷으로써 크로스체인 호환성을 확장하며 생태계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장 정책을 펼쳐 글로벌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메인넷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과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덱스랩(Dexlab) 등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입니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등 흥행 IP(지적재산권) 기반 웹3 게임을 잇따라 온보딩 하고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