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생명(082640)의 지분매각 이슈가 시장에서는 먹히는 않는 모양새다. 통상 지분매각 등 인수합병(M&A) 이슈가 나오면 관련주 주가는 급등하기 마련이다. 또 금리인상 가능성이나 보험주 랠리에 평승해 주가가 오를만도 하지만 이마저도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동양생명은 전날보다 50원(0.38%) 내린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2일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며 3거래일 동안 10%넘게 올랐다.
그러나 외국인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외국인은 동양생명의 주식 총 34만1270주를 팔았다.
이날 장 개시전 한국거래소는 동양생명에 동양그룹의 동양생명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