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팬택계열의 SKY 베가폰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5일 팬택은 "현재 미국의 AT&T를 통해 글로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종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에 일본의 KDDI를 통해 출시되는 베가폰은 외관이 국내용과 똑같지만, 미국판 베가폰은 현지 마케팅 전략상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택은
KT(030200)를 통해 '미라크'에 이은 5번째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과 KT는 현재 구체적인 사업을 협의중에 있으며 국내 전자파인증과 와이파이 인증이 완료됐다. 모델명은 'IM-A710K'다.
또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춘 열한 번째 캔유도 출시된다.
팬택은 11번째 캔유 모델 'canU-W1300'도 전자파인증을 취득해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 제품은 3.2인치 IPS 방식의 TFT-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폴더폰으로 세계 최초로 1300만 화소 CMOS 카메라를 장착해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