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3 BBMAs')에 퍼포머로 나섭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에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9일 열리는 '2023 BBMAs'의 퍼포머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이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새 앨범인 미니 8집 '락스타(樂-STAR)' 타이틀곡 '락(樂)' 무대를 펼칩니다. 올해 시상식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와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외에 K팝 팀 중에선 걸그룹 '뉴진스'도 퍼포머로 나섭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첫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와 올해 6월 '★★★★★(5-STAR)'까지 세 차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발표한 '락스타' 역시 오는 25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가 유력합니다.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樂-STAR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