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가 LG그룹의 2024 정기 임원 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 대표에 대한 연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황현식 대표는 지난 2021년 대표직에 오른 이후 4년째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됐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이번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로 1명이 승진했고, 7명의 상무도 신규 선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하 주요 임원인사.
◇전무 승진(1명)
△전병기
◇상무 신규 선임(7명)
△김동연
△김수경
△김성묵
△배경룡
△이재선
△이현승
△이형근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