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음반 연속 톱5에 들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 17일 발매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가 12월2일자 '빌보드200'에서 9만장가량의 판매량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가 기록한 순위와 동일합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합니다. '오렌지 블러드'의 물리적 음반 판매량은 8만7000장이다. SEA 유닛은 3000장, TEA 유닛은 거의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그룹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원(MANIFESTO : DAY 1)'으로 6위를 비롯해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18위),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13위) 등 총 6개의 앨범을 올렸습니다.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렙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